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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멘파워

소변 보기 고통스러운 "요로 결석", 진단과 치료법

location_on지점명 : 화성(향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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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들이 시원하게 보는 소변에 고통 섞인 신음과 식은땀을 흘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요로결석 환자들이다.

 

 

요로결석이란 소변에 녹아있는 칼슘을 비롯한 미네랄들이 신우에서 침전된 후 뭉쳐서 굳은 것이다. 이 돌은 신우에 있을 때는 별문제가 없으나 굴러떨어지면서 요관을 막을 때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심하면 소변배출을 방해하여 급성신부전도 합병시킬 수 있다. 신장과 위장의 지배신경이 같아 결석이 생기면 심한 매스꺼움과 구토를 하기도 하고, 소변에서 피가 나오기도 한다.

 

 

통계에 의하면 평생 유병률이 10%라고 한다. 주위 사람 10명 중에 한 명은 죽기 전 꼭 한번은 요로결석에 걸리는 셈이다. 환자의 절반 이상은 30~40대로, 남성이 여성보다 두배 가량 많고, 식생활의 서구화와 맞물려 발생률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번 발생하면 장기간(약 5년) 후에도 재발확률이 높다.

 

요로결석의 통증은 워낙 특징적이기 때문에 증상과 신체검사만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자세한 병력청취와 신체검사뿐만 아니라 요검사, 영상의학 검사를 함께 시행해야 한다.

 

소변검사는 소변을 현미경으로 관찰,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나 적혈구 세포가 있는지 확인하고 염증이 있다면 소변으로 배양해 보기도 한다. 요로결석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검사는 영상의학검사다. 요로결석의 85% 정도는 단순요로촬영으로 진단할 수 있지만, 더 정확한 진단과 합병증의 유무, 치료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배설성요로조영술이 필요하다. 이 외에 임산부, 소아 등 방사선 촬영이 힘들 환자들은 초음파검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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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의 치료는 우선 심한 통증을 조절하고, 이후 결석의 제거 및 재발을 방지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통증 조절을 위해 내과적인 약물치료를 시행하지만 통증이 워낙 심하므로 단순한 약물치료보다 주사요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약물에 의해 통증이 완화되더라도 근본적인 원인해결을 위해 결석 제거가 원칙이며, 이로인해 소변의 배출이 잘 되어야 한다.

 

치료방법은 크게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수술 그리고 기대요법이 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외부에서 충격파를 가해 인체 내의 결석을 분쇄하는 방법이다. 시술이 간편하고 치료율이 80~90%에 달할 정도로 치료 효과가 높고, 합병증이 거의 없어 최근 요로결석의 일차적인 치료법으로 많이 쓰인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일차적으로 시행해 실패했거나, 결석의 크기가 커서 체외충격파쇄석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수술이 시행된다. 최근에는 요관경하제석술, 경피적 신쇄석술(PNL) 등의 비교적 덜 침습적인 수술법이 많이 시행된다.

 

기대요법은 결석의 크기가 작고 방광 근처에 임박해 있을 때 이용된다. 하루에 2~3리터의 수분 섭취와 운동을 통해 자연적으로 방출되도록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단, 결석의 크기가 크거나 신장의 상부, 중부 요관에 있거나, 환자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시행할 수 없다.

 

요로결석은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다. 성인의 경우 하루 2리터 이상의 수분 섭취와 적절한 운동을 통해 초기 미세핵이 요로 벽에 달라붙지 않고 자연적으로 배출되도록 유도해 요로결석을 예방할 수 있다.

 

요로결석은 치료 후에도 재발해 요로감염이나 신장기능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재발 당시 쉽게 치료할 수 있는 것을 내버려두면 결석이 커져 치료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정기검사를 통해 재발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도움말 : 멘파워비뇨기과 화성점 정도린 원장

 

출처 : 에듀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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