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만들어져서 몸 밖으로 배출되기까지의 소변이 나오는 길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결석(돌)이 생겨서 신체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즉 소변이 만들어져서 내려오고 저장되는 공간에 생기는 돌을 일컬어 요로결석이라고 합니다. 기원전 4800년 이집트 미이라에서 방광결석이 발견되고, 히포크라테스 시대에 이미 외과적으로 결석을 제거한 기록이 있는 등 수천 년간 인류와 함께한 질환입니다.
요로결석은 20, 30대에 주로 발생을 하게 되며 40대에 이르러 가장 많이 생기는 비뇨기과 질환이며 병원진료 환자의 25%, 응급실 환자의 60%를 차지하는 다빈도 질환입니다. 또한, 비뇨기과에서 요로감염, 전립선질환 다음으로 빈번한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요로 결석은 신장에서 만들어지고, 결석이 움직인 정도에 따라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서 발견됩니다.
남성 대 여성의 발생비율이 남성이 여성의 두 배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요로결석은 한번 발생하면 장시간(약 5년)이 지난 후에도 재발할 확률이 높은 질환으로 재발시 치료도 중요하지만 재발을 막기 위한 지속적이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