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정낭, 사정관 등과 함께 방광 밑에 있는, 남자에게만 있는 생식기 부속기관입니다.
전립선 질환은 곧 배뇨와 관련된 여러 가지 증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전립선이란?

정낭, 사정관 등과 함께 방광 밑에 있는, 남자에게만 있는 생식기 부속기관이나 생식기능에 대한 중요성 보다는 소변이 지나가는 요도가 전립선을 관통함으로 인해 전립선질환은 곧 배뇨 증상을 야기하게 됨으로 인해 그 중요성이 높은 기관입니다. 즉 전립선 질환은 곧 배뇨와 관련된 여러 가지 증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무게는 대략 정상 성인 남성에서 약 17-19g이며, 마치 밤톨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하며, 요도를 감싸고 있는 형태로, 사정관이 전립선을 관통하여 요도로 개구합니다.

전립선의 기능

정소 즉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가 정관을 통하여 배출이 될 때 정낭이라는 곳에서 만들어진 정낭액과 합쳐서 사정관을 통하여 전립선을 관통합니다. 이때 전립선내의 분비선에서 만들어진 전립선액이 합쳐져 결국 요도로 분비됩니다. 이것이 사정이 될 때 비로소 우리 눈에 보이는 사정액이 되는 것입니다. 즉 전립선은 사정액의 일부인 전립선액을 만드는 곳입니다. 전립선액의 역할은 아직도 모든 것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정자에게 영양 및 항균 환경을 공급하며, 사정된 정액이 굳지 않도록 액체 상태를 유지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여 정자가 활발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전립선액은 염기성을 띠어 산성을 띠는 질 내에서 정자가 수정을 하는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도 설명을 드린 것 처럼 전립선은 이러한 전립선액의 역할 보다는 실제 생활에 요도를 감싸고 있음으로 인해 배뇨에 영향을 준다는 측면에서 중요성이 커지게 됩니다.

전립선에 발생되는 질환

전립선 질환은 당연히 남자에게만 있습니다. 전립선에 발생되는 질환으로는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 등이 있습니다.
흔히 많은 환자들이 전립선 질환과 관련된 증상을 듣고 "전립선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일부지만 이를 악용하여 각각의 질환에 걸맞지 않는 많은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들 질환은 각각이 모두 다른 병태생리를 갖는 질환입니다.